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다섯 명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개인 투자자, 일명 개미투자자들이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달아 가는 드라마입니다. 공식 소개는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공식 포스터부터 그 이름도 웅장한 동학 개미 운동을 떠오르게 합니다.
저도 개미투자자이자 동학 개미입니다. 2020년 이전부터 조금씩 주식을 하고 있었기는 하지만 그 시점부터 시드머니를 늘려갔던 동학 개미가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물린 개미가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개미들이 나옵니다. 주식 투자 경험이 있거나 현재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간혹 아픈 기억이 떠오를 수 있으니 지나치게 과몰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1화에서 잠시 10분간 휴식을 취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럼, 티빙 웹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드라마 리뷰 시작합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제목: 개미가 타고 있어요
출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 이주원 군, 유투버 슈카
극본: 윤수민, 김연지, 김예림
연출: 최지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사: 넥스트씬
방송 기간: 2022.08.12 오픈 ~ (미공개)
시청 채널: 티빙 앱
공감지수 최대치 개미투자자 이야기
드라마 1화 첫 장면에서 주인공인 미서는 한강 다리 위에 서 있습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한쪽 다리를 난간 위로 걸치는 순간, 한 노숙자(성지루 분) 남성이 다가와 그녀를 말립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묻습니다. "태평.. 바이오..?". 미서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자 그는 이어 말합니다."마크 트웨인이 말했지, 10월은 주식 투자하기 가장 위험한 달 중에 하나라고.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4월, 9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2월이 있네."
껄껄 웃는 그의 눈에서 굵은 눈물 한 방울이 흐릅니다. "한강물.. 아직 차." 드라마 1화의 소제목은 '한강 물은 아직 차다"입니다. 첫 장면부터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진정 이 시대의 개미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드라마 속 개미투자자 유형 분석 _ 등장인물 소개
1. 대표 입문 개미 _ 유미서
유미서(한지은 분)는 드라마의 메인 캐릭터이며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미투자자 유형을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던 미서는 부족한 전세보증금 3,000만 원으로 고민을 하던 중, 절친한 친구로부터 "너만 알고 있어"라며 태평 바이오라는 종목의 신약 개발 정보를 입수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조차 몰랐던 미서는 500만 원이라는 비교적 소액으로 매수하고 지켜봅니다. 태평 바이오는 급상승세를 타고 114%의 엄청난 수익률을 보입니다.
미서는 부푼 꿈을 안고 모아둔 전세계약금 전액을 모두 털어 일명 풀 매수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남자 친구와 놀이공원을 찾은 미서는 태평 바이오를 확인했냐는 친구의 다급한 전화를 받습니다. 확인해 보니 수익률은 단 며칠 만에 -50%에 육박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당황한 미서는 그 자리에서 일명 '패닉셀'을 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해맑은 표정의 남자 친구와 함께 공포에 질린 미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급강하하는 연출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미서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친구로부터 잠정적 이별을 당합니다. 돈도 잃고 사랑도 잃게 된 것입니다. 설상가상, 며칠 후 마주친 친구는 표정이 너무나 밝습니다. 놀란 미서에게 친구는 말합니다. "너 설마 팔았어? 존버 하면 오른댔잖아!!".
그리하여 미서는 한강을 찾아갔던 것입니다.
왜, 내가 팔면 그 주식은 상승을 시작하는 걸까요? 하지만 그걸 보고 매수한다면 다시 하락국면에 들어설 것이 분명하겠지요. 저는 정말로 마음이 아파서 이 장면에서 잠시 드라마를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로요.
미서는 직장을 다니며 배달 라이더와 PC방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식 스터디 모집글을 보고 주식 스터디에 참여하기로 결심합니다. 위태로운 미서 개미의 운명을 어떻게 될까요. 제발 망하지 마 미서야.
한지은 님은 바로 전에 리뷰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황한주 역할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그때도 귀염성 있으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개인투자자로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매우 공감 가는 욕설까지 내뱉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무도 우리의 대표 개미 미서의 연기를 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트라우마 개미 _ 최선우
최선우(홍종현 분)는 몇 년 동안 집에서 칩거생활을 하다가 최근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사연이 다 공개되지 않았지만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증권사에서 펀드 매니저를 하다가 집행유예까지 받게 되는 사건을 겪은 것으로 나옵니다. 아마 자신이 운영하던 펀드가 크게 손실을 입어 사람들의 삶이 망가지는 등의 일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선우는 주식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주식창을 보면 불안장애 증상이 발현됩니다. 그런 선우의 앞에 미서가 나타납니다. 선우는 미서에게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 전자공시 사이트를 알려주는 등 조금씩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는 결정적으로 사채빚을 끌어 빚투를 시작한 미서, 그것도 사기정보임이 분명한 주식 정보방에 가입한 미서를 구해냅니다.
선우 역할의 홍종현 님은 이번 작품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입니다. 아마 미서와는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이니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 주식 스터디 멤버들 _ 촉 개미, 노익장 개미, 기도 개미
정행자(김선영 분) 회원은 소문난 맛집인 족발집 사장님입니다. 주식에 관심 없이 살다가 사별한 남편이 오래전 사두었던 주식 증서를 발견하게 되고, 그 주식이 우상향은 물론 액면분할까지 되어 있어 매우 큰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식으로 부가 수익을 얻기로 합니다. 그녀는 직접 먹어 보거나 사용해 본 제품들 중 좋은 것을 보고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일명 '촉 개미'입니다.
김진배(장광 분) 회원은 정년 퇴임한 영어교사입니다. 돈은 땀 흘려 벌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월급을 성실히 모아 왔습니다. 그런데 변변한 직장도 없던 친구가 젊은 시절 사두었던 주식이 크게 올라 자신보다 더 풍족한 삶을 사는 것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낍니다. 65세라는 어쩌면 늦은 나이이지만 지금이라도 주식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강산(정문성 배우) 회원은 고정된 직업도 집도 없이 자유롭게 살던 일명 프리터족입니다. 제발 사람답게 살라는 어머니의 유언과 함께 욜로처럼 살다가 골로 가지 말자는 마음으로 주식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일단 사고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매매법을 택하기로 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아직은 아무 종목도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익률이 가장 좋은 멤버이기도 합니다.
4. 주식 스터디 회장님 _ 주식 고수 임예준
임예준(이주원 분) 회원은 이 스터디를 만든 회장님입니다. 예준 님은 주식 수익률 600%가 넘는 고수입니다. 주로 분식집에서 모임을 개최하며 떡볶이 한입에 물 한 모금을 마셔야만 하는 11살 초등학생입니다. 그런 예준 군은 모임 때마다 회원들에게 관심종목을 찾는 방법, 주식 매수 전 종목 분석 방법 등을 알려 줍니다.
2화에서 예준 군은 자신의 수익률을 눈앞에서 직접 인증해주며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다는 한 종목을 스터디원들에게 보여 줍니다. 주린이인 회원들은 예준 군이 알려 준 종목을 곧바로 따라서 매수합니다. 고수의 추천 종목답게 그 종목은 매일 상승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25%까지 떨어집니다. 화가 잔뜩 난 회원들에게 예준은 말합니다. "주식에 인생을 걸었다는 분이 잘 알지도 못하는 어린이가 추천해 준 종목을 덜컥 사나요? 세상에 잃어도 되는 돈은 없습니다. 잃어버린 돈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요즘에 나이 어린 투자 고수들의 성공담이 TV에 종종 등장합니다. 어른들보다 오히려 더 정석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준 군은 그런 어린이 투자 고수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친구들 입으로 듣는 팩트 폭력은 더 아픕니다. 뼈가 많이 아프네요. 하하.
슈카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드라마의 매 화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 유명한 주식 방송 유투버인 슈카 월드 채널의 슈카 님이 등장합니다. 아마 주식 거래를 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라면 한 번 이상은 슈카 님의 방송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슈카 님은 드라마 속에서도 '상한가로 슉가'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유투버로 등장합니다.
주식에 임해야 할 초보자의 마음가짐부터 ROI, PER, PBR 등 재무제표 지식까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드라마 중간중간 주식 초고수인 임예준 군 등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슈카 님 덕분에 드라를 보면서 한층 더 탄탄한 기초 지식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슈카 님은 극 중에서 선우의 전 직장 선배이자 천재 펀드 매니저로 등장해서 정극 연기까지 선보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방송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정극 연기는 사실 보기가 조금 괴로웠습니다. 슈카형.. 죄송한데 연기는 조금 이른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본업에 집중하기로 해요. 저랑 약속해요 슈카형.
현실성 넘치는 에피소드와 대사들
아마 작가나 제작진분들 역시 개미투자자로서 치열하게 최근 2-3년을 경험한 적이 있었던지, 수많은 인터뷰와 주식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거친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실제로 개미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르내렸던 이야기들이나 밈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생각을 잘 대변하기도 합니다.
1. 기영이 차트
저는 정말로 드라마에서 기영이가 왼손을 번쩍 드는 그 그림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주식 스터디에서 종목을 선정하고 분석해서 만나기로 한 날, 우리의 주인공 미서는 차트를 분석해 왔다며 당당하게 자료를 화면에 띄웁니다. 그녀는 침착하게 뾰족한 산 모양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설명합니다. "기영이의 뾰족한 머리카락 모양으로 쭉 흘러가다가 기영이가 왼쪽 손을 번쩍 드는 그때!!"
이 흐름을 이해하신 분은 이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3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알고 또 봐도 또 웃기네요.
2. 총알이 없습니다
주식 공부를 시작한 미서는 첫 선정 종목에서 6%의 수익을 얻습니다. 그러나 수익금은 3,400원에 불과합니다. 바로 총알이라 불리는 시드머니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미서는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그녀는 동학운동으로 보이는 전쟁에 참여한 농민입니다. 함께 참전했으나 그녀보다도 총알이 부족하여 먼저 죽은 기도 개미 강산 회원은 파란 옷을 입고 있습니다.
고작 새총을 들고 수세에 밀리던 그녀는 운 좋게도 소총을 손에 넣습니다. 적을 겨누고 발사하려던 순간, 총알이 없습니다. 슬픈 꿈에서 깬 그녀는 총알을 충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콩과 팥 캐릭터가 웃고 있는 대부업체로 총알을 충전하러 달려갑니다. 총알 제공 출처는 다를지라도 빚투를 하는 수많은 개미들이 겪는 과정과 다를 바 없는 이야기입니다.
3. 테마주와 작전주
총알을 충전한 미서는 한 업체를 찾아가 100만 원을 내고 가입합니다. 업체 대표(개그맨 이상준 님)는 극소수만 아는 정보라며 대선 테마주와 작전주 정보를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가 알려주는 테마주 정보는 이런 종류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와 아무도 관심 없는 작은 유통 회사 회장이 동성동본의 먼 친인척 관계이다.' 또는 '미국 대통령과 같은 대학을 나온 동문이 차린 작은 식품 회사가 곧 오를 것이다. 비록 두 동문의 나이 차이가 30살이 넘더라도 상관없다.' 등입니다.
그 주식들은 가끔 12% 정도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작은 수익 후 큰 투자금을 추가했다가 큰 손실을 보게 되는 패턴이 많습니다. 그냥 보면 황당한 드라마 속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선거철이 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대선 후보와 동문이라는 이유로 특정 주식이 상한가를 쳤다가 바로 급락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이름이 비슷하다고 오르기도 하지요.
단순히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라는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럼에도 개미가 주식을 하는 이유
드라마 2화의 소제목은 '우리가 주식을 하는 이유'입니다. 미서는 주식으로 금전적, 비금적적으로 모두 큰 상실을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주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미서에게 트라우마로 가득 찬 선우는 왜 주식을 하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미서는 '주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잘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답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주식을 미화하고 선동하기 위한 드라마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랬다면 저도 그냥 여기까지만 웃고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서는 또 말합니다.
"그럼에도 개미가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평범한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부의 사다리이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월급 빼고 다 빠르게 오르는 세상에서 투자를 하지 않고는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미서가 월급만을 모아서 원하던 신혼집을 사려면 50년을 모아야 한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드라마 속 허구가 아니라 정말로 현실인 것입니다.
아직 4화까지밖에 오픈이 되지 않은 이 드라마는 앞으로도 코믹하면서도 우여곡절 많은 에피소드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아마 미서와 선우의 로맨스도 함께 진행이 될 것이라고 예상도 됩니다. 개인 투자자이니 분명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나오겠지요. 미서 역할의 한지은 님은 실제 주식에 투자하여 미서와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연기에 매우 진정성과 현실성이 묻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과몰입될 수밖에 없는 주제이기에 한지은 님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마지막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개미투자자들의 최종 목적지는 원금회복이라고 했던가요. 부디 현실에서도 저와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원금회복과 더불어 가까운 미래의 수익실현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모두의 계좌에 빨간불이 켜지는 날이 더 많기를, 그리하여 주식 양도소득세로 머리 아프게 고민해야 하는 날이 더 빨리 더 자주 오기를 바랍니다.
동학 개미 서학 개미 현생 갓생 사는 우리 개미들 영차영차 가즈아!!
+ 유미서 역할의 한지은 님의 또다른 작품 _ 멜로가 체질 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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